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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佛都) 부산 봉축행사 논의 ‘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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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연합회 기획위원회 4차 회의 … 분과 구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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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승인 2014.02.08 12:03:29 | |
불도(佛都) 부산의 부처님오신날 다양한 봉축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는 2월7일 오후5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2013연등축제 기획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막점등식 △연등문화제 △봉축연합대회및 어울림 마당 △연등퍼레이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각 행사별로 소규모 기획위원이 참여한 분과를 구성해 논의를 거쳐 다음 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연등퍼레이드 그룹 배치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선두그룹을 제외한 1그룹부터 5그룹은 지난해 기준에서 한 단계씩 다음 그룹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또한 ‘연등축제 참가 신청서’를 해당 사찰이나 신행 단체에서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 양식을 부산불교연합회 사무국에서 새로 만들기로 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기획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사찰이나 신행단체에서 실질적인 공감대가 이뤄지는 봉축행사를 만드는데 마음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활발한 토의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산스님(사무총장)과 능후스님(공덕원)을 비롯해 정연국 동의과학대 교수, 박관수 한마음선원 과장, 장재진 동명대 교수, 이두석 국제포교사회 부울경지부장, 최미선 사단법인 동련 사무국장, 이석원 금정중 교법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는 연등축제의 내용을 풍부하게 해서 불자뿐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봉축 행사를 만들기 위해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획위원회는 연등축제(봄)와 팔관회(가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9일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매주 금요일 모임을 갖고 있다.
△스님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학계 △언론 △유관단체 △조계종부산연합회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관계자 등 47명이 참여하고 있는 부산불교연합회 기획위원회는 심산스님(사무총장)이 위원장을, 정연국 동의과학대 교수와 박관수 한마음선원 과장이 부위원장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