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불교신문]부산불교 네트워크 강화 ‘주초석’ 놓는다

by 불교연합회 posted Apr 28,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지방
부산불교 네트워크 강화 ‘주초석’ 놓는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 구군별 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초청 연찬회
데스크승인 2014.03.06  01:19:19 부산=이성수 기자 | soolee@ibulgyo.com  

부산연등축제 성공 개최 기원 연찬회 모습.

 

부산불교 발전과 한국불교 중흥의 주초석(柱礎石)을 놓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 움직임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회장 이윤희, 금정총림 범어사 신도회장)는 3월5일 오후 5시20분 '부산연등축제 성공 개최 기원 연찬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부산불교 구ㆍ군 불교연합회 사무총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는 올해 치러지는 연등축제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는 지난 2월28일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가 각 경찰서 경승실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부산 지방경찰청 경승단 회의’와 더불어 부산지역 불교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찬회가 끝난후 기념촬영.

 

브리핑 후에는 저녁공양을 함께 하면서 부산불교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한 스님들은 부산불교연합회와 각 구ㆍ군 불교연합회가 합심해 현안은 물론 중장기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대학생 포교 활성화, 사찰재정 공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종교인 과세, 경승 활동 방안 등에 대해서도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대화가 진행됐다.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은 “오늘 자리는 그동안 부산불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ㆍ군 불교연합회의 사무총장 스님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며 안면을 익히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또한 연합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연등축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산스님은 “앞으로 부산불교연합회와 각 구ㆍ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스님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의견을 교환해 서로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참석자들은 모두 동의했다.

 인사말을 하는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
 
박대성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사무총장은 “구ㆍ군별로 불교연합신도회를 결성하겠다는 목표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역별 불교연합회 스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대성 사무총장은 “부산불교연합신도회를 비롯한 재가불자들도 스님들과 함께 부산불교발전의 원력을 성취하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심산스님을 비롯해 사무부총장 동암ㆍ능후ㆍ광원 스님과 남구불교연합회 사무총장 호명스님, 동구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월봉스님, 부산진구불교연합회 재무국장 성범스님, 수영구불교연합회 부회장 상영스님, 해운대구불교연합회 총무국장 법안스님, 기장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도은스님 등 10명이 참석했다. 또한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의 박대성 사무총장과 윤기혁 사무국장, 부산불교연합회 주재형 사업국장과 노준기 대리가 배석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박대성 사무총장

 

한편 부산불교연합회장 수불스님이 3월말 또는 4월초에 구ㆍ군별 불교연합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으로 있어, 부산 불교계의 네트워크 강화는 한층 탄력을 받아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부산광역시 16개 구ㆍ군 가운데 중구와 서구를 제외하고, 모두 14개 지역에 불교연합회가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Articles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