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부산연등축제’ 18~27일 용두산공원·광복로서 개최
기사승인 [2014-04-10 13:39:16], 기사수정 [2014-04-10 13:39]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연등축제’를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연등축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 부산연등문화제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용두산 공원에서 한국전통등 연구원, 각 사찰 및 종단보유 전통 등, 창작 등 경연대회 수상작품 등 50여점의 스토리가 있는 대형 전통 등이 설치돼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연등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 행사기간동안 연등만들기, 솟대만들기, 장승만들기, 전통채색 체험, 연꽃등 만들기, 탁본 체험, 다도 체험,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래놀이 한마당과 제7회 전국 B-BOY 댄스 경연대회, 전통공연, 영산대재, 퓨전국악, 통기타 대중가요 등의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부산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연등축제’를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원에서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부산연등축제’행사 시 제등행사 모습)
김은숙 중구청장은 “따뜻한 봄날에 형형색색의 연등을 앞세우며 아름다운 연등 문화를 선보임으로서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복로일원을 테마와 볼거리가 있는 사계절 축제거리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