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법도량 의장에 하림스님 취임 | ||||||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불교 발전” 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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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도량은 12월17일 부산 중구 광복동 미타선원에서 의장 이취임 법회를 거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전법도량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사찰의 주지스님과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발원했다. 신임 의장 하림스님(미타사 주지)은 “책임이 무겁다”면서 “지금까지 전법도량을 이끌어온 심산, 원허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변치 않고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림스님은 “스님들뿐 아니라 재가불자들도 전법도량 활동을 함께해서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소통하고 화합하여 전법도량의 역할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년간 소임을 맡아온 전임 의장 원허스님(혜원정사 주지)은 “오랫동안 의장을 맡아 다른 스님들에게 기회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선 전법도량에 참여한 스님들이 고루 의장을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허스님은 “이제 지역에서 전법도량이 불교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새 의장 하림스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갖고 있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법도량은 지난해 3월 사단법인 행복한 나눔을 창립시키는 등 지역포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달 정례모임을 통해 스님과 신도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등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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