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행 7년 공덕, 가람 창건 결실 | ||||||||||||||||||||||||
복지법인 ‘허허원’ 금강사로 ‘우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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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행을 펼치는 불자들이 모여 공덕이 쌓이자 법인이 만들어졌다. 그 법인이 뒷받침되어 법당이 세워졌다. 사찰이 먼저 있고 복지행을 펼치는 것이 아닌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위에 사람들의 원력이 쌓이자 도량이 우뚝 선 것이다. 지난 17일 부산 유엔공원 묘지 옆에 문을 연 금강사 이야기다.
지난 17일 열린 금강사 개원 법회에서 주지 정타스님은 “지난 7년간 추진해온 ‘사단법인 허허원’이 불교복지사업으로 확대하고자 수행과 만행을 거듭하여 중생을 위한 원력도량을 창건하게됐다”며 “금강의 자비보탑을 쌓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더욱 정진하여 금강사가 부산불교전법회관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하고 불교사회 복지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원력을 피력했다. 주지스님은 “뒤늦게 들어온 다른 종교가 1700년 앞서 들어온 불교를 추월한 까닭은 그들이 베풀었기 때문”이라며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여 모두 부처님 믿는 날까지 이 몸 다바쳐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금강사 회주이며 주지스님의 은사인 남현스님은 “정타스님이 금강사를 창건한 목적은 무료급식, 아픈 사람 간병 저소득층 보살피고 아이들 교육을 지원하는 등의 불교사회 사업을 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조금만 베풀면 지금보다 더 밝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창건이념으로 삼으면 좋겠다 해서 금강사를 창건했다. 더불어사는 사회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금강사가 기여를 할 수있도록 주지스님도 노력하겠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 지역 김정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급식, 장학재단, 간병인 봉사단, 등을 훌륭히 이끌어 오셨던 만큼
빠른 시간내에 우리 부산을 대표하는 명 사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호승 남구의회의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꿈과 희망을 나누는 허허원 이사장 정타스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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