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음성포교 새 책임자 모셨다

by 불교연합회 posted Jan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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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음성포교 새 책임자 모셨다

박화자 합창단연합 6대 회장 취임

[0호] 2016년 01월 19일 (화) 23:22:27

박부영 기자

chisan@ibulgyo.com


이윤희 회장이 박화자 새 합창단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제6대 회장에 박화자 문수사 합창단 고문이 취임했다. 신임 박회장은 지난 18일 범어사 주지며 부산불교연합회장인 수불스님, 범어사 부주지 범산스님, 문수사 주지 지원스님,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효원정사와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이윤희 회장, 유재중 국회의원, 허남식 전 부산시장, 각 사찰 합창단장 등 100여명의 스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수석부회장은 김진숙범어사단장, 상임부회장은 정인숙 삼광사단장이 맡았다.


참석 스님들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그간 부산불교합창제를 주관하는 등 부산불교 법음 포교에 매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산하 공식 합창단으로 등록했다. 연합 합창단에는 범어사 삼광사 진각종 혜원정사 한마음선원 홍법사 동명불원 영주암 등 여러 종단과 사찰 합창단이 참여하고 있다.


부회장 등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깨

수불스님은 치사에서 “연합합창단에 걸맞게 모두 단합하여 아름다운 음성으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포교하여 부산불교 뿐만 아니라 세계불교를 장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자신임단장은 “아직 가입하지 않은 사찰을 찾아가 합창을 통해 부산불교가 단합하도록 화합에 힘쓰며 역대회장들이 이룩한 음악적 완성도 위에 이를 더욱 높여 음성 포교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수사 주지 지원스님은 “각고의 노력으로 합창단을 이끌어온 신임 단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