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내외국인에게 한국불교 홍보

by 불교연합회 posted Feb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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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내외국인에게 한국불교 홍보
부산 홍법사에 외국인봉사단 설립
[0호] 2016년 02월 24일 (수) 19:08:47 박부영 기자 chisan@ibulgyo.com



주차 안내 재보조 등 사찰일 도와


홍법사(주지 심산스님)에 외국인들만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이 생겼다. 외국인 포교에 열성적인 홍법사가 또 하나의 역사를 남긴 것이다.

홍법사는 지난 2월 23일 대광명전에서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티베트 스리랑카 인 7명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모임, ‘국제자비실천봉사단’(단장 에밀리 켈리, 미국인)을 결성했다.

이 자리에서 심산스님은 국적을 떠나 같은 불자로서 한국불교를 알리고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스님은 “세계일화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세상은 한송이 꽃이기 때문에 너와 나가 아니고 모두 하나라는 말이다. 미국 캐나다 티베트 등 나라는 다르지만 지금은 여기에 함께하고 있다. 그런데 언제 까지 미국 캐나다 하며 한국이 낯선 나라가 되어야 하겠는가. 출신국가는 다르지만 여기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부산을 체험하고 바라보는 대상 아닌 내가 함께 숨 쉬는 나의 공간임을 알고 여기 머무는 동안 함께 재능을 나누면서 살아가자”고 법문했다. 스님은 “7명으로 시작하지만 70, 700명으로 늘여서 이 세상을 부처님 나라로 만드는데 여러분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참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모든 존재에게 자유를 주시고 번뇌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평안을 이루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서서. 무량한 자비 자유 당당한 삶에 이르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영국인 앤드류는 “홍법사를 도와 열심히 하겠다”며 “ 이 아름다운 공간을 소개할 수 있게 한 심산 스님께 감사하며 부처님 뜻을 실현 하는 일이라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자원봉사 모임에 동참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봉사자 모임에 동참한 외국인은 티베트에서 7년 동안 불교 수행을 한 미국인 에밀리 켈리 교수(동국대 영문과, 단장), 캐나다인 메리티베트(부산 동서대 교수), 영국인 교수 앤드류 그리고 몽골, 인도 티베트 스리랑카 인이다. 봉사단은 앞으로 사찰 행사 안내, 각종 재 보조, 주차장 질서 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며 한국불교를 체험해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참선 사경 등 수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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