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예하 축원 속 연합신도회장 첫 걸음 | ||||||||||||||||||||||||||||||||||||||||||||||||
박대성 제4대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 취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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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지난 2008년 11월 큰스님들의 증명으로 부산의 200만 불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창립되어 당시 부산교육감이었던 설동근 님께서 초대회장을 맡아 기반을 다지고 직전 이윤희회장이 2~3대 회장을 맡아 화합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첫째 삼보를 존경하는 불심을 확립하고, 둘째 화합과 결속으로 불자가 하나되는 연합신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회장은 “실천을 위주로 포교구현과 재정자립으로 연합신도회를 운영하겠다”는 운영 방침도 밝혔다.
이에앞서 이윤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연합신도회 소임을 보는 동안 큰 힘이 되어주신 직전 연합회장 수불스님과 정여스님, 상임부회장 효원정사님 사무총장 심산스님과 부산의 대덕큰 스님들,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임원을 비롯한 각 신행단체 지도자 및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드린다”며 “종단을 초월하여 부산불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불교수도의 위상을 재정립하여 부산이 새로운 포교의 중심 역할과 대중의 화합을 수행하며 부산시민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불교가 되도록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선스님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여러 가지 대 내외적 사정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부산의 재가불교를 이끌어 왔다”며
“박대성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재가불자들이 합심하여 부산불교 중흥의 신호탄이 되어주기를 서원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진제종정예하가 청법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법석에 올라 법어했다. 예하는 “우리 절 신도회장이어서 축하 하기 위해 직접 참석했다”며 “사람에게 가장 큰 일은 나고 죽는 생사대사(生死大事)이니 석가모니 부처님도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왕궁의 부귀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설산에 들어가 고행을 하셨고, 역대의 모든 도인들도 역시 이러한 연유로 출가 수도하셨으니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도 오직 부처님의 최상승법인 선법을 눈 밝은 선지식으로부터 바르게 지도받아, 일상생활 속에 꾸준히 참선수행을 연마하여 각자 자기의 ‘참나’를 바로 보는 생활 속의 참선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대성 신임회장은 부산불교복지협의회장 정여스님에게 쌀 1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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