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협회 부산지부(회장 김석조)는 지난 9일 부산 KBS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청소년 예술제를 열었다. ‘맑은 세상 청소년들에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에는 파라미타 중앙회장 원택스님, 범어사 부주지 계전스님, 파라미타 경남지부장 원정스님(창원 성주사 주지),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지난 9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파라미타 창립 10주년 기념 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한 동해중학교 학생들이 모듬북 연주를 하고 있다.>
김석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나은 청소년 문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어사 전 주지 고(故) 성오스님과 사무총장 지종스님, 고등부 지회장 김창오 전 해운대고 교장, 현익채 금정중 교장 등에게 공로패를, 동해중 박도성 교사, 학산여중 정경연 교사, 남산중 이정금 교사에게 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병문 부산지사장
[불교신문 2262호/ 9월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