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기념 ‘혜인스님 소장’ 선서화전 및 고승초청 법회 31일까지 개최
부산불교회관 여여선원(선원장 정여)은 5월 22일 오후2시 회관 1층에 선서화 전문 “여여선 갤러리” 개관 법회를 봉행했다.
범어사 주지 겸 여여선원장 정여스님, 단양 광덕사 회주 혜인스님, 부산시불교연합회 고문 정각스님, 영암스님, 월광스님,남운스님 부회장 종학스님, 금종스님, 혜원정사 주지 원허스님 과 김세연 금정구 국회의원 당선자, 최제완 연제구 발전 연구원 원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 축하공연 후 시작된 개관 법회에서 여여선원장 정여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 선서화를 통한 마음 수행에 전념하시는 스님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그동안 전시 공간의 부족으로 많은 불자들에게 전할 수 없었다"며 "오늘 여여선 갤러리의 개관으로 불자님들이 언제든지 선서화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기를 바랍니다 ”고 말했다.
이어 개관 전시회를 개최하는 광덕사 회주 혜인스님은 “ 정여스님의 원력으로 불교의 중심 도시 부산에 선서화 상설 갤러리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수십 년간 소장하던 많은 작품들을 불자들에게 전시 하게 되어 부처님 전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여여선 갤러리는 부산시청 옆 부산불교회관 1층 약330㎡의 면적에 선서화 작품 약200점을 전시 할 수 있는 규모로 기획 및 상설전시를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전시회와 함께 여여선원에서는 22일부터 31일까지 오전 11시 고승초청 법회를 동시에 개최 한다.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종범스님(중앙승가대학 총장), 운산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무진장스님(전 조계종 포교원장)등 대덕 큰스님들이 법사로 나선다.
부산= 김종열 기자(jukah@paran.com) , 불교연합회 서보인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