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발기인 대회

가칭)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발기인 대회

부산불교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재가 신도조직이 창립될 전망입니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창립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금정불교대학 법당에서
스님과 신행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창립 발기인대회를 갖고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정각스님은
부산불교신도회가 그동안 상당한 역할을 해왔지만
각 사찰 신도대표들을 연계하는 역할을 해 오지 못했다며
이웃종교의 교세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사부대중이 함께하는 연합체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위는 또 위원장 정각스님과
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영제스님 등 9명으로
정관작성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20일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편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창립 발기인에는
범어사와 삼광사, 한마음선원 등 사찰 50곳신도회장
부산불교신도회와 부산불교지도자포럼 등 30여개 재가단체가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