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범어사가 오늘 2008 자비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범어사 주지스님과 신도, 합창단 등의 후원으로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구서동 무료 급식소 등 14개 기관에
20킬로그램짜리 쌀 10포대씩 모두 130포대의 쌀이 전달됐습니다.
범어사 정여 주지스님은 이번 자비의 쌀 나누기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모아지는 재원을 주변에 어렵게 사는 주민들과 나눔으로써
범어사의 위상은 물론 부산 불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