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군종교구장에 자광 스님 선출

by 불교연합회 posted Jun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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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스님과 새 군종교구장에 선출된 자광 스님<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


새 군종특별교구장에 용인 반야선원 주지 자광 스님이 선출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는 6월 10일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후보에 오른 자광, 원오 스님 중 압도적인 차로 득표한 자광 스님을 제2기 군종교구장으로 선출했다.

자광 스님은 25년 간 군법사로 재직해오면서 폭넓은 지지층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오랫동안 현장에서 익힌 연륜과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해 차기 군종교구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상임위원회에는 상임위원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투표인단 총 20명 중 19명이 참석했다. 투표인단 중 세영 스님은 일신상의 문제로 불참했으며 표결을 통해 단수 추천하기로 결의한 상임위원회의 결정에 원학 스님은 반대 의사를 밝히며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군종교구 사령탑을 맡게 될 자광 스님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현역군법사들이 포교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뒷받침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신바람 나는 군포교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자광스님은 1959년 화엄사에서 출가해 경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3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동국대 종비생 1기 출신으로 70년 군법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5년간 군포교 일선에서 활동해 오다 국방부 군종실장 역임 후 지난 95년 대령으로 예편했다.

한편 군종특별교구본사 주지는 임기만료 30일 전까지 승납 25년 이상, 연령 45세 이상 70세 이하, 법계 종덕 이상의 군포교 원력과 경험이 풍부한 스님 중 군종특별교구법 제2장에 의거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하며 총무원장이 임명한다.

최승현 기자 trollss@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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