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열반 401주기 추모대법회

지난 9월 23일(음.8월 26일)은 사명대사 열반일 이다.
이에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와 연합신도회는 사명성사의 열반 401주기 추모대법회를 부산 어린이대공원 內 사명호국광장에서 봉행하였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회장 정여스님(범어사 주지)을 비롯한 제방의 원로대덕스님과 이윤희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1000여명의 시민불자가 참석한 이날의 대법회는 부산무형문화제 제9호 영산재보존회 스님들의 영산재시연으로 이루어진 식전 행사와 불교계 성악가와 60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호국음악제의 식후공연으로 이루어 젔다.

사명대사 추모대법회는 나라와 민족의 위기앞에 일신의 성불을 미루고 산문을 박차고 나와 외침을 격퇴한 구국의 간성 홍제존자의 열반일을 맞아 봉행되어 많은 시민불자들에게 사명성사의 훌륭한 업적을 기리고 점점 개인화되어 호국 및 충효사상이 결여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 다시금 둘러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부산불교연합회는 자비의 쌀 모아 어려운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봉행해서 사명대사의 호국애민정신을 널리 퍼질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