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부산팔관회

by 불교연합회 posted Oct 29,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국태민안 국가발전 염원하며
신라.고려로 이어진 호국법회


24일 불교영화 상영
25일 국왕행렬 재현
26일 팔재계 수계의식

지난 15일 부산 명륜심인당에서 개최된 학술세미나에서 연합회장 수불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라.고려의 호국불교의식인 팔관회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부산지역 주요 사찰에서 개최된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수불스님, 범어사 주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부산 명륜심인당에서 열린 팔관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본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천태종 삼광사 지관전 앞에서 불교영화 ‘길 위에서’를 상영하며, 25일에는 호국위령대재와 국왕행렬 재현의식이 삼광사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팔관회 호국기원법회와 대신조하의식 재형, 백희가무 의식이 이어진다. 또 이 기간동안 삼광사에서는 장승만들기, 한지공예, 고려시대 의상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마련된다. 조하의식이란 국왕에게 관료가 술을 올리고 축수를 하던 것으로 고려시대 관복을 입은 재현단원들이 의식을 재현하게 된다.

백희가무는 처용무와 검모, 남사당놀이와 판소리, 중국 기예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에는 범어사에서 수계법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금정총림 초대 방장 지유스님 승좌법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수계법회가 열린다. 조계종 전계대화상 고산스님을 증명법사로, 부산지역 스님들로 3사7증을 추대해 팔관재계를 설하고 수계의식을 갖게 된다.

팔재계는 불자들이 지닐 오계와 더불어 불향유도신-몸에 향기나는 기름을 바르지 말라, 불가무관청-가무를 즐기지 마라, 불좌고광대상-높고 넓은 평상에 앉지 마라 8가지 계를 받는 의식이다.
[불교신문2955호/2013년10월23일자]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