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불교연합회(회장 정여 스님ㆍ범어사 주지)는 6일 성명을 통해 "희망버스가 350만 부산시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절망버스'가 되어서는 안되기에 200만 부산 불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5차 희망버스 부산 행사의 자제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희망버스가 한진중공업 사태로 인한 노동자의 인권과 생존권 사수를 위해 시작된 것을 잘 안다"며 "그러나 부산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행사가 되면서 시민은 자긍심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부산의 문제는 부산에 맡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어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끌어 온 부산 시민은 우매하거나 어리석지 않기에 스스로 해결할 능력과 자질이 있다"며 "희망버스의 취지가 좋다 해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 국가 위상까지 추락시키고 부산의 자존심을 짓밟으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행사 강행을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말 인권과 생명을 존중한다는 스님이 하신 말씀이 맞는지 정말 제 귀가 의심스럽습니다.
태어나서 한번도 불교에 대한 의심을 품어 본 적 없지만 이 기사를 읽고 정말 스님이 한게 맞는지....... 이런 분들을 스님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넘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희망버스가 뭘 잘못했습니까?
국가안보에 뭐가 그리 위협이 됐습니까 ?
정여스님이 부산 경찰청장이랑 면담하는거 옆에 사진에 다 나옵니다.
스님.
그리 사시면 편하십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출가하실때의 초심이 지금 마음이 아니실진데.....
부처님께서 그리 가르치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성질도 납니다.
그러면서 살려고 하는 중생을 그리 절망으로 내모셔야 했습니까.
저도 불자입니다.
스님이라는 이유로, 불교연합회라는 이름으로 모든 불자들을
일반화하시는 오류는 범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한진 노동자들도 시민이고 불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