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불교연합회는 3일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백미 400kg을 전달했다.
부산진구불교연합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부산진구불교연합회(회장 세운 스님)는 3일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 사무실에서 백미 전달식을 가지고 쌀 10kg 40포대 총 4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진구불교연합회 총무 도원 스님과 연합회 회원 사찰 중도불이선원 주지 지공 스님을 비롯해 이이헌, 안규봉, 정진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부산광역시신장장애인협회, 부산광역시정신보건가족협회, 부산심장장애인협회 등 부산장애인총연합회를 통해 각 장애인 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총무 도원 스님은 “연말을 맞아 부산진구연합회 회원 사찰들이 십시일반 백미를 모아 오늘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늘을 인연으로 앞으로도 부산장애인총엽합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연말을 맞이할 장애인 이웃들이 오늘 전해주신 백미 덕분에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백미는 우리 연합회 회원 단체들에게 골고루 분배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출처 : e붓다(http://www.ebuddh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