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공감기부프로젝트 성과 점검 시간 가져
지난해 총 24명 환우들에 4446만3000원 지원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산 스님)는 19일 국제신문 사장실에서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 국제신문과 함께 공감기부프로젝트 협약을 진행하고 지난해 성과 점검 및 신년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와 BNK, 국제신문은 2015년 5월부터 지역민 복지향상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공감기부프로젝트’를 진행하고 6년간 난치병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생명나눔 부산본부는 매월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우를 월 2명씩 발굴하고 유튜브, 소식지,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본 프로젝트를 홍보했으며, 국제신문은 매월 ‘난치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이라는 코너를 통해 환자 사연을 매월 두 차례씩 소개했다. 또 BNK는 사회공헌 홈페이지(www.happybnk.co.kr) 내 지원대상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참여자의 공감(댓글) 횟수에 따라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전액 기부금을 지원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에는 공감(댓글) 횟수에 따라 부산은행에서 3273만4000원을 지원, 생명나눔 부산본부 홍보를 통한 후원금 1172만9000원이 모여 총 4446만3000원을 24명의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본부장 심산 스님은 “생명을 살리는 일은 누구 하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인데 지역의 언론과 기업이 마음을 내서 동참해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주변에 아직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는 더없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신정훈 BNK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환우들의 아픔에 공감해주는 것 역시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감기부프로젝트를 앞으로 150년 이상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BNK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한 국제신문 이사는 “생명나눔 부산본부 본부장으로 심산 스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민들에게 돌려주고 지역을 위해 항상 행동하는 부산은행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장 심산 스님과 이영숙 이사, 박동범 사무국장, 신정훈 BNK 사회공헌홍보부 팀장, 김지근 과장, 배재한 국제신문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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