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 9명에 350만원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 위치한 백양산 선광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격려했다.
선광사(주지 성문 스님)는 20일 경내 법당에서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박동범 법보신문 부산지사장의 차녀 박은지 양을 비롯한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 9명에게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지 성문 스님은 “올해 2회째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라 학생들도 공부하는데 더욱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광사는 부산 불교계 언론 종사자 자녀뿐만 아니라 인근 고등학교인 대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상구불교연합회 차원에서도 송년 일일찻집 수익금 등을 모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불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 및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쌀과 생필품 등을 보시하며 지속적인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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