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법정스님 열반 11주기를 맞아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은 법정스님의 유지를 받드는 추모회를 봉행했다.
추모회가 봉행된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사무국에는 성주사 조실 흥교스님,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 박수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그 영향으로 추모회는 여느 때보다 간소하게 진행했다.
예불, 헌화, 법정스님 생전 영상 상영, 흥교 스님 인사말, 경선 스님 인사말, 박수관회장 인사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법정스님의 가르침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실천을 강조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의 박수관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정스님의 추모회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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