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등축제 릴레이기도 보시금으로 마련
부산불교연합회가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뜻 깊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17일 부산의료원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느티떡을 전달하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부산불교연합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송상현광장에서 부산연등축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국운융창, 부산발전 및 안녕을 발원하는 릴레이 기도’를 봉행해왔다. 기도에 동참한 종단, 사찰, 단체의 스님 및 신도들은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가 끝난 후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보시금을 모연했으며, 그 보시금으로 부산의료원에 이번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보운 스님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산의료원 의료진들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정성이기에 맛있게 드시고 항상 힘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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