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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7:48
백성운 "대운하, 폐기 아닌 중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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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운 "대운하, 폐기 아닌 중단 상태"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8.07.02 11:38 | 최종수정 2008.07.02 13:07
30대 남성, 광주지역 인기기사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은 2일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관련, "폐기보다는 현재로서는 중단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반도 대운하를 밀어붙이는 일은 분명히 없을 것이지만 뱃길을 살리고 강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수(治水)사업은 운하와는 별개로 정부가 분명히 계속 해 나갈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예를 들면 이번 한나라당 경선 광주 TV토론회에서는 가장 뜨거웠던 의제가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었다"며 "주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이걸 왜 빨리 안해 주느냐'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사업인데 왜 안 하느냐'는 요청이 아주 뜨겁게 나왔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뱃길복원 사업과 운하 연결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나중을 봐야 한다"며 "지금 (미래를) 상정을 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다"며 "(한반대 대운하는)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당권 도전에 나선 정몽준 최고위원에 대해 " 한나라당 이 부자정당, 웰빙정당, 대기업 위주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덧붙여져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 민생을 염려를 하고 서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약자를 돌보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된다는 명제가 있다"며 "만약 정몽준 후보가 (대표가) 된다면 한나라당엔 그런 이미지가 다소 덧칠될 것은 사실이고 그 점은 좀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촛불시위 와 관련, "천주교 정의구현전국 사제단의 시국미사를 계기로 최근 며칠간 보았던 극렬했던 폭력시위가 비폭력으로 바뀐 것은 퍽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거리에서 미사를 계속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자칫 통제할 수 없는 촛불시위 주도자에 의해서 또다시 폭력적인 시위로 변질될 우려는 여전히 있다"며 "또 한편으로는 아무리 평화로운 미사라고는 하지만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군중집회를 매일 갖는 것 자체가 한편으로는 교통정체, 인근지역의 영업방해, 국민안전위협, 법질서 파괴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중시킬 수 있는 그런 요인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제단들이 시위대 주장하고 같이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며 "사제단은 보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집회 참가자들 주장과 함께 진압경찰들의 마음도 함께 어루만지고, 시위자 입장과 정부 입장도 함께 고려해서 이 대결양상을 하루 빨리 청산하는 데 기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공안정국 논란에 대해서는 "공명한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서 태어난 정부에게 '공안정국이다'고 하는 비유는 원천적으로 타당치 않다"며 " 정부 로서는 설혹 정책상의 잘못이 좀 있다 할지라도 시위대가 강력하게 맞대응하는 건 문제가 있다. 경찰이 잘나고 못나고 문제가 아니라 경찰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우리 사회 전체의 질서, 우리 국민 모두의 안녕을 누가 지키겠냐"고 반문했다.
백 의원은 이명박 정부 의 개신교 편향 논란과 관련, "정말 왜곡된 주장"이라며 "이 대통령은 어느 종교에 대해서 편향적인 것은 전혀 아니며, 실제로 대선과정에서도 여러 고견을 구하고 하는 데 불교계 종정을 비롯한 불교계 원로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고, 그 분들과 개인적인 관계가 매우 두텁다"고 말했다.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8.07.02 11:38 | 최종수정 2008.07.02 13:07
30대 남성, 광주지역 인기기사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은 2일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관련, "폐기보다는 현재로서는 중단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국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반도 대운하를 밀어붙이는 일은 분명히 없을 것이지만 뱃길을 살리고 강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수(治水)사업은 운하와는 별개로 정부가 분명히 계속 해 나갈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예를 들면 이번 한나라당 경선 광주 TV토론회에서는 가장 뜨거웠던 의제가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이었다"며 "주민들과 당원들로부터 '이걸 왜 빨리 안해 주느냐'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사업인데 왜 안 하느냐'는 요청이 아주 뜨겁게 나왔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뱃길복원 사업과 운하 연결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나중을 봐야 한다"며 "지금 (미래를) 상정을 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온당치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 "어떤 정책도 민심과 함께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다"며 "(한반대 대운하는) 국민이 반대한다면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당권 도전에 나선 정몽준 최고위원에 대해 " 한나라당 이 부자정당, 웰빙정당, 대기업 위주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덧붙여져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에 정말 민생을 염려를 하고 서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약자를 돌보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된다는 명제가 있다"며 "만약 정몽준 후보가 (대표가) 된다면 한나라당엔 그런 이미지가 다소 덧칠될 것은 사실이고 그 점은 좀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촛불시위 와 관련, "천주교 정의구현전국 사제단의 시국미사를 계기로 최근 며칠간 보았던 극렬했던 폭력시위가 비폭력으로 바뀐 것은 퍽 다행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거리에서 미사를 계속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자칫 통제할 수 없는 촛불시위 주도자에 의해서 또다시 폭력적인 시위로 변질될 우려는 여전히 있다"며 "또 한편으로는 아무리 평화로운 미사라고는 하지만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군중집회를 매일 갖는 것 자체가 한편으로는 교통정체, 인근지역의 영업방해, 국민안전위협, 법질서 파괴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가중시킬 수 있는 그런 요인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제단들이 시위대 주장하고 같이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며 "사제단은 보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집회 참가자들 주장과 함께 진압경찰들의 마음도 함께 어루만지고, 시위자 입장과 정부 입장도 함께 고려해서 이 대결양상을 하루 빨리 청산하는 데 기여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공안정국 논란에 대해서는 "공명한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서 태어난 정부에게 '공안정국이다'고 하는 비유는 원천적으로 타당치 않다"며 " 정부 로서는 설혹 정책상의 잘못이 좀 있다 할지라도 시위대가 강력하게 맞대응하는 건 문제가 있다. 경찰이 잘나고 못나고 문제가 아니라 경찰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우리 사회 전체의 질서, 우리 국민 모두의 안녕을 누가 지키겠냐"고 반문했다.
백 의원은 이명박 정부 의 개신교 편향 논란과 관련, "정말 왜곡된 주장"이라며 "이 대통령은 어느 종교에 대해서 편향적인 것은 전혀 아니며, 실제로 대선과정에서도 여러 고견을 구하고 하는 데 불교계 종정을 비롯한 불교계 원로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고, 그 분들과 개인적인 관계가 매우 두텁다"고 말했다.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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