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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법인설
인이란 확실하고 변경할 수 없는 것, 불변의 진리 등을 뜻합니다.
따라서 법인이란 불교의 근본 교의를 나타낸 것으로서 법은 영원한
진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교에서는 기본적인 것으로서 3법인, 또는 4법인 등을 말합니다.
3법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제행무상인 : 일체 모든 것은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유전 상속하는
것입니다.
둘째, 제법무아인 : 일체 모든 법은 인연법에 의해서 모이고 흩어지므로, 그 어떤
것도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셋째, 열반적정인 : 모든 중생이 생사의 윤회를 떠나 적멸의 상태인 열반에 이르는 것이
최상의 경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일체개고인을 더하여 4법인이라 합니다.
일체개고인
모든 것은 변하며 스스로 존재하는 주재자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며 고통일 뿐이라는 진리를
말합니다.
요컨대 현상계의 모든 것은 다 인연에 따라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법은 시간적으로는 무상하고, 공간적으로는
무아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여실히 보지 못하고 온갖 망심에 사로잡힌다면, 이 세계는 단지 고해일 뿐이며, 그와 반대로 이를 여실히 보고
망심을 떠나 바르게 산다면 열반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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